모빌리티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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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거의 모든 것 3편, 얼마나 더 커졌을까?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이 공개됐다.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경차로 국내 유일 SUV 경차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현대차는 효율의 대명사 경차와 전기차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을 선보이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보인 소형 전기차다. 이에 따라 경차 규격에 맞춰 개발한 내연기관 버전 캐스퍼와 달리 캐스퍼 일렉트릭은 차체 크기를 키워 소형차로 편입했다. 캐스퍼 일렉트릭 차체 크기는 전장 3825mm, 전폭 1610mm, 전고 1610mm, 휠베이스는 2580mm다. 내연기관 대비 전장은 230mm, 휠베이스는 180mm 길다. 캐스퍼보다 휠베이스가 18cm 길다. 뒷문짝 길이를 늘려 2열 무릎 공간을 ..

CAR NEWS 2024.07.03

"현대차 이어 제네시스도 출전!", 굿우드 페스티벌 2024를 빛낼 자동차

영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4'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6월 말 또는 7월 초에 4일 동안 리치몬드 공작의 저택에서 열리는 영국 최대 자동차 행사다. 가만히 세워 놓고 감상하는 여느 자동차쇼와 달리 치열하게 달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로 유명하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셀 수 없이 많은 자동차 컨텐츠로 가득한데, 그 중 백미는 '힐클라임'이다. 저택 입구에서 앞마당까지 1.86km의 언덕을 오르며 기록 경쟁을 펼친다. 과거에 이름 날린 전설의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그리고 최신 스포츠카를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만 연간 30만명에 달한다. 과연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은 어떤 자동차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까? 202..

TRENDING 2024.07.03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거의 모든 것 2편, 픽셀 디자인부터 더 커진 디스플레이까지!

캐스퍼 일렉트릭은 얼핏 보면 캐스퍼와 달라진 점이 안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안팎으로 꽤 많은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외장색을 추가했다. 캐스퍼에 없던 다섯 가지 새로운 컬러가 추가했다.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 에어로 실버 매트, 버터크림 옐로우 펄, 더스크 블루 매트, 어비스 블랙 펄이 추가돼 총 10종의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앞모습이다. 방향지시등과 헤드램프를 감싸는 주간주행등을 픽셀 모양으로 바꿨다. 더불어 그릴을 삭제하고 그 자리에 충전 포트를 마련했다. 뒷모습 역시 앞과 마찬가지로 픽셀 디자인을 적극 사용했다. 테일램프와 방향지시등에서 찾을 수 있다.  실내에서는 커진 디스플레이가 눈을 사로잡는다. 계기판은 4.2인치에서 10.25인치로 커졌..

CAR NEWS 2024.07.02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거의 모든 것 1편, 주행거리부터 성능까지!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눈을 넓혀 보더라도 소형 전기차는 그리 많지 않다. 소형 전기차가 많지 않은 이유를 몇 가지 추려 보면 우선 크기가 작으면 대용량 배터리를 넣기 쉽지 않다. 즉 주행거리가 짧아질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 현대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가현 전기차에 두루 사용하는 인산철 배터리(LFP) 대신 비싸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은 49kWh 용량의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NCM)를 사용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15km를 확보했다. 급속 충전 사용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캐스퍼의 공기저항계수는 0.36이었지만, 캐스퍼 일렉트릭은 디자인을 다듬어 공기저항계수를 0.30으로 크게 낮췄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우선 ..

CAR NEWS 2024.07.02

원조 쿠페형 SUV의 부활? 토레스 쿠페 이름 '액티언' 확정

KGM 토레스 쿠페는 액티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GM은 지난 6월 액티언 가솔린이라는 이름으로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2WD와 4WD로 출시하며 모두 저공해 3종 인증을 받아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액티언이라는 이름은 지난 2005년 등장한 쌍용자동차 SUV의 이름으로 쿠페형 SUV라는 장르가 없을 때 등장해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켰다. 패스트백 스타일과 SUV의 디자인을 결합해 쿠페형 SUV 장르의 선구자적 모델로 꼽힌다. 때문에 KGM이 새롭게 출시하 쿠페형 SUV 토레스 쿠페에 액티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액티언은 올해 3분기경 출시가 예상되며 1.5L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70마력과 최대..

CAR NEWS 2024.07.01

“벤틀리, 롤스로이스 긴장해”, 프리미엄 넘어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는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네오룬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네오룬은 제네시스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콘셉트카로,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와 밤하늘의 달을 의미하는 ‘루나’를 조합해 이름 지었다. 제네시스는 네오룬을 통해 기존 전통 럭셔리 브랜드와는 다른 제네시스만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마주한 네오룬은 파격 그 자체였다. 제네시스에서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이상엽 부사장은 “비워냄을 통해 가장 순수하고도 완벽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하며 “비울수록 가득 차는 가치와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는 품격을 담았다”며 네오룬을 설명했다.  이상엽 디자이너의 말대로 네오룬은 미니멀리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조선의 백자처럼 차체를 매끈하게 빚고,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두 줄기..

CAR NEWS 2024.07.01

"고성능 그랑 콜레오스!?", 알핀 배지 단 그랑 콜레오스 사진 및 정보

르노코리아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했다. D 세그먼트 SUV로서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 대표는 그랑 콜레오스를 브랜드 슬로건인 ‘매일을 함께하는 차’에 가장 잘 어울리는 SUV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싼타페, 쏘렌토보다 더 좋은 자동차라기보단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채워줄 새로운 선택지”라고 말하며 그랑 콜레오스를 소개했다.   르노코리아는 테크노, 아이코닉, 그리고 에스프리 알핀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그랑 콜레오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트림이다. 르노 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 받은 트림으로서 앞으로 르노 브랜드의 최상위 트림을 담당한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에..

CAR NEWS 2024.07.01

최고출력이 1800마력? 제로삼백은 단 10초…56억짜리 부가티 뚜르비옹

프랑스 태생 슈퍼카 제조사 부가티는 두 번의 파산을 겪고 2004년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모델이 베이론이다. W16기통 쿼드 터보 엔진은 전세계 양산차 최초로 1001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했다. 베이론은 빠른 가속력 뿐만 아니라 최고시속이 407km에 달하는 엄청난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베이론의 뒤를 이어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1500마력을 발휘하는 시론이 등장했다. 베이론과 마찬가지로 W16 8L 쿼드터보 엔진을 사용했다. 그 후로 10년이 지난 2024년, 시론의 뒤를 잇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이름은 뚜르비옹. 전세계 250대 한정 판매한다.뚜르비옹의 외모는 바람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속 4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기 위해 모든 표면과 공기 ..

CAR NEWS 2024.07.01

"돌아온 원조 MZ", 4세대로 진화한 미니 쿠퍼 S 가격은?

미니 코리아가 4세대 미니 쿠퍼 S 3도어를 국내 출시했다. 지난 2014년 3세대 출시 후 무려 10년 만이다. 미니 코리아는 이번 4세대 쿠퍼 S를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고카트 필링의 경쾌한 주행 성능,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바탕으로 진화한 보다 감각적인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1959년 세상에 등장한 클래식 미니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동시에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미니의 성격을 한층 더 강조했다.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전면부는 미니 특유의 동그란 헤드램프와 팔각형 모양을 더욱 강조한 그릴을 통해 미니 고유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뒷모습은 영국 국기를 형상화한 유니언잭 리어램프를 보다 세련스럽게 개선해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인테리어 또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했다..

CAR NEWS 2024.07.01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의 가격과 출시일은 어떻게 될까?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아의 픽업트럭 타스만이 등장했다. 타스만이라는 이름은 영감의 섬으로 불리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한 말이다.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가 될 타스만은 어떤 파워트레인을 얹게 될까? 가장 유력한 파워트레인은 ㅜ현재 기아와 현대 RV 모델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2.2L 디젤이다. 또 다른 후보로는 기아 모하비에 사용하는 V6 3.0L 디젤 엔진이다. 타스만은 모하비와 동일한 보디 온 프레임을 사용하기 때문에 6기통 디젤 엔진을 사용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타스만의 가격을 예상해보기 위해선 호주 시장을 눈여겨 봐야 한다. 호주는 북미와 더불어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높다. 타스만과 같은 체급이라고 볼 수 있는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

CAR NEWS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