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트렌드

세상 모든 탈것을 탐구합니다

TRENDING 21

기아 K8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 비교! 가격, 연비부터 자동차 세금 차이까지

최근 기아가 상품성 개선을 거친 K8을 선보였다. 몰라보게 바뀐 얼굴과 35mm 더 기다란 전장이 가장 큰 차이다.  인테리어 디자인 변화는 수술보단 시술에 가깝다. 스티어링휠은 기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엠블럼을 우측으로 밀어 넣었다. 센터 콘솔 디자인 변화도 눈에 띈다. 다소 번잡했던 센터 콘솔을 평평하게 다지고 널따란 스마트폰 충전 트레이를 마련했다. 파워트레인은 총 4가지다. 가장 기본은 직렬 4기통 2.5 가솔린이다. 그리고 V6 3.5L 가솔린을 마련했다. 직렬 4기통 1.6L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곁들인 하이브리드도 구매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V6 3.5 LPG를 선택지로 준비했다.  LPG 모델을 제외하고 K8의 트림은 모두 4가지로 나뉜다. 노블레스 라이트, 노블레스, 시그니처, 시그..

TRENDING 2024.09.23

혹시 내 차에도?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아서...포드 머스탱

부활절 달걀을 의미하는 단어인 이스터 에그는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숨겨 놓은 재치있는 기능, 디자인 등을 의미한다. 많은 자동차 제조사는 자사의 역사와 디자인 등을 뽐내기 위해 차 곳곳에 이스터 에그를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지프 랭글러는 윌리스 지프를 본 떠 앞 유리 하단에 그려두었고, 테슬라는 화면을 터치하면 무지개 길을 달리는 듯한 그래픽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시간에는 포드를 상징하는 머슬카! 머스탱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알아보자. 올해 2월 국내 출시된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 또한 머스탱의 헤리티지를 기리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을 찾아볼 수 있다. 우선 머스탱을 상징하는 달리는 야생마 로고는 엔진 그릴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 휠, 브레이크 등 다양한 곳에 위치해 머스탱의 역동성을..

TRENDING 2024.09.21

"내 차 배터리는 어디서 만드나?", 전기차 모델별 배터리 제조사 총정리

지난 8월, 대한민국 정부가 국내 판매 중인 전기차의 배터리 정보를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오는 10월부터는 정부가 전기차 판매 시작 전에 배터리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더불어 배터리 제조사와 배터리 관련 정보 공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17개 자동차 제조사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전기차 모델별 배터리 제조사를 정리했다.   국산차 제조사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 아이오닉 6, 캐스퍼 일렉트릭SK온 : 아이오닉 5, ST1CATL : 코나 일렉트릭 기아LG에너지솔루션 : EV3SK온 : 니로 플러스, EV6 ,EV9CATL : 레이 EV, 니로 EV(22년 6월 이후) 제네시스SK온 : G80, GV60, ..

TRENDING 2024.09.20

"12기통 애스턴마틴 총정리", V12 엔진은 언제부터 만들었을까?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을 단 전설적인 모델 ‘뱅퀴시(Vanquish)’를 선보였다. 최고출력 835마력을 발휘하는 뱅퀴시는 애스턴마틴 111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으로 불린다.  애스턴마틴은 언제부터, 그리고 어떤 모델에 V12 엔진을 사용했는지 알아보자.    V12 엔진의 역사의 태동, 1998애스턴마틴 V12 엔진의 역사는 1998년 ‘프로젝트 밴티지’에서 시작됐다. 이 콘셉트카는 양산 직전에 개발된 모델로, 5.9리터 V12 엔진과 함께 첫 세대 뱅퀴시(Vanquish)의 디자인과 첨단 카본 파이버, 알루미늄 섀시 구조를 미리 선보였다.첫 번째 양산형 V12 DB7 밴티지, 19991년 후, 애스턴마틴은 첫 V12 엔진을 장착한 양산 모델인 DB7 밴티지(DB7 Vant..

TRENDING 2024.09.13

서울 시민이 캐스퍼 일렉트릭 구매 시 ‘보조금은 640만원’, 취등록세는 얼마?

현대차 캐스퍼가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다. 이제 경차가 아니라 소형차다. 넉넉한 공간을 위해 차체 길이와 너비를 손봤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엔진과 변속기가 없다는 점이다. 초라하기 그지 없는 출력의 엔진, 시원한 가속을 방해하는 4단 자동변속기 대신 전기모터가 답답한 마음을 달랜다.  역시 최고 장점은 시원한 가속 성능 캐스퍼 일렉트릭의 최고출력은 115마력으로 내연기관 캐스퍼(76마력)보다 훨씬 강력하다. 캐스퍼 터보(100마력)도 상대가 되지 못한다. 게다가 전기차는 가속 페달을 밟는 동시에 최대 힘을 내는 덕분에 체감 출력은 더 높다.  셀토스, 코나 부럽지 않은 2열 공간 넓은 실내 공간도 캐스퍼 일렉트릭의 자랑이다. 차체 길이가 230mm 더 길쭉한데, 앞뒤 바퀴 사이 거리인 휠베이스는 18..

TRENDING 2024.09.12

2024년 8월 수입차 판매 순위, ‘강남 쏘나타’ E-클래스가 부활했다

무더운 여름이 끝이 났다. 각 수입차 제조사는 8월 판매 성적표를 공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벤츠 E-클래스의 왕권 복귀다. 지난 8월 E-클래스는 2237대 판매를 기록하며 8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1위에서 내려온 지 네 달만에 다시 원래 자리를 꿰찼다. 벤츠는 올해 초부터 가자 전쟁 영향으로 해상 운송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달에 좋은 판매 성적표를 얻은 이유는 적체되어 있던 물량이 풀린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2위는 테슬라 모델 Y의 차지였다. 8월 한달간 1215대가 팔렸다. 7월과 비교하면 25.1% 줄어든 수치지만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상품성 개선을 거친 모델이 출시를 앞둔 시점에 조금의 가격 할인이 유효했다고 볼 수도..

TRENDING 2024.09.05

쏘렌토 vs 싼타페 지난 1년간 판매량 분석, 승리는 누가 차지했을까?

국산차 시장은 현대차와 기아의 집안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024년 상반기 판매 TOP10은 모두 현대차와 기아의 차지였다. 역시 SUV가 강세를 보였다. 쏘렌토와 싼타페는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4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준중형 SUV인 셀토스는 6위였다.  2024년 1~6월 국산차 판매량1기아 쏘렌토4만9588대2기아 카니발4만4868대3현대 싼타페3만9766대4기아 스포티지3만9299대5현대 그랜저3만3370대6기아 셀토스2만9203대7현대 아반떼2만7323대8기아 레이2만5284대9현대 투싼2만5062대10제네시스 G802만4351대  기아의 SUV가 모든 체급에서 현대차를 앞섰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그중에서도 쏘렌토와 싼타페의 싸움이 가장 흥미진진했다. 싼타페는..

TRENDING 2024.08.22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모델 공개, 이름은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가 지난 16일, 우라칸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를 공개했다. 레부엘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다. 이로써 레부엘토, 테메라리오, 우루스 SE 삼형제 모두 전동화 자동차로 거듭났다. 1000마력에 가까운 시스템출력테메라리오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3개를 곁들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구축했다. 시스템출력은 920마력에 이른다.최대토크는 74.4kg·m다. 전기모터 3개는 각각 147.5마력의 힘을 낸다. 엔진이 뒷바퀴 동력을 전달한다면, 전기모터는 앞바퀴 구동을 도맡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단 2.7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40km에 달..

TRENDING 2024.08.19

좀만 늦게 나오지 왜 이렇게 급했어...시대를 앞선 자동차 8가지

과거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요즘 등장했다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뻔 했던 비운의 모델 8가지를 모아봤다. 일렉트로뱃 시계를 130여년 전으로 돌려보자. 미국 뉴욕 시내에는 전기로 달리는 택시가 존재했다. 1894년 등장한 일렉트로바트는 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전기차와 구조가 유사했다. 최고출력은 2마력,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0km 정도였다. 시대를 앞섰지만, 포드처럼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기에는 자금이 부족해 대중화에 실패했다. 크라이슬러 에어플로 최근에 들어서야 자동차 공기역학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크라이슬러는 1930년대부터 공기역학과 패키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었다. 에어플로가 그 증거다. 엔진은 앞바퀴 사이까지 밀어 실내 공간을 넉넉히 하고, 유선..

TRENDING 2024.08.15

전기모터가 쏘아 올린 차이...K8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력, 연비 비교

기아가 K8 부분변경을 선보였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이전과 동일하다. 직렬 4기통 2.5L 자연흡기 엔진을 기본으로 네바퀴굴림을 선택할 수 있는 V6 3.5L 자연흡기와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V6 3.5L LPG가 있다. 단연 가장 많은 관심은 직렬 4기통 1.6L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에 쏠렸다. 최근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차 열풍과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갔다. 이번 글에서는 K8 부분변경의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비교해 K8 하이브리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지점을 알아보자. K8 부분변경과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6L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겉으로만 보기에는 두 모델이 완전히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TRENDING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