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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

2024년 8월 수입차 판매 순위, ‘강남 쏘나타’ E-클래스가 부활했다

무더운 여름이 끝이 났다. 각 수입차 제조사는 8월 판매 성적표를 공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벤츠 E-클래스의 왕권 복귀다. 지난 8월 E-클래스는 2237대 판매를 기록하며 8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1위에서 내려온 지 네 달만에 다시 원래 자리를 꿰찼다. 벤츠는 올해 초부터 가자 전쟁 영향으로 해상 운송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달에 좋은 판매 성적표를 얻은 이유는 적체되어 있던 물량이 풀린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2위는 테슬라 모델 Y의 차지였다. 8월 한달간 1215대가 팔렸다. 7월과 비교하면 25.1% 줄어든 수치지만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상품성 개선을 거친 모델이 출시를 앞둔 시점에 조금의 가격 할인이 유효했다고 볼 수도..

TRENDING 2024.09.05

"우리나라에 이런 차도 있었어?", 엔카 검색하다 만난 이색 중고차

엔카닷컴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놀이터나 다름 없다. 시간 날 때면 들어가 매물을 검색하며 군침을 흘리곤 한다. 그러다 희귀한 자동차를 만나는 경험 역시 특별하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연간 120만대의 매물이 등록된다고. 과연 이렇게 큰 시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색 매물은 무엇이 있을까?2003년 폭스바겐 보라 2.0 DLX A4보라는 1999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폭스바겐의 준중형 세단이다. 사실 우리에겐 제타(4세대)로 더 익숙하다. 보라는 바람에서 이름을 따와 짓는 폭스바겐의 작명법을 따른 모델명이다. 겨울철 아드리아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뜻한다. 엔카에서는 짙은 파랑 컬러의 보라를 만나볼 수 있다. 나이는 스무살이 넘었지만, 누적 주행거리는 9만km가 채 넘지 않는다. 가격은 433만원. 합리적인 ..

USED CAR 2024.08.22

새롭게 돌아온 BMW 뉴 M4 컴페티션 특징 5가지, 가격은?

BMW 코리아가 연식 변경을 거친 M4 컴페티션을 출시했다. 과연 무엇이 바뀌었을까? 새로운 M4 컴페티션의 특징을 5가지로 나눠 살펴봤다. 1. 한층 더 화끈한 성능심장은 직렬 6기통 터보로 기존과 같다. 하지만 최고출력은 530마력으로 이전보다 20마력 늘었다. 최대토크는 66.3kg.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쿠페가 3.5초, 컨버터블은 3.7초다. 2. 오직 네바퀴굴림 모델만 구매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M4 중에서도 가장 상위 트림인 컴페티션만 출시한다. 여기에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손길이 닿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짝지었다.  동력을 뒷바퀴로 100% 보내 완벽한 후륜 구동 스포츠카의 움직임을 즐길 수 있으며, 사륜 구동을 선택하면 주행 상황에 따라 네..

TRENDING 2024.08.05

미국 컨슈머리포트 전기차 상품성 평가 순위 공개, “국산 전기차 상위권 휩쓸어”

미국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 컨슈머리포트가 전기차 상품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총 50대에 이르는 전기차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는데, BMW iX는 8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네시스 GV60은 럭셔리 전기 SUV 분야에서 75점을 받으며 BMW iX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렉서스 RZ는 74점으로 GV60 뒤를 바짝 쫓았다. 아우디 Q4 e-트론, Q8 e-트론은 각각 71점, 70점으로 4, 5위를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대중 전기차 분야에선 현대차의 아이오닉 6가 8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이오닉 6의 주행성능과 급속 충전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오닉 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전기차 역시 놀랍게도 국산차였다. 기아 니로 ..

CAR NEWS 2024.07.24

30L로 늘어난 연료탱크, BMW R 1300 GS 어드벤처 사진 및 제원 정보

지난 7월 5일, BMW 모토라드가 R 1300 GS 어드벤처를 선보였다. 출력을 높이고 안락한 승차감, 오프로드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R 1300 GS의 연료탱크를 30L로 키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덕분에 주유 걱정 없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BMW 모토라드의 GS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편안한 주행성을 약속한다. R 1300 GS는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편안한 장거리 여행 동반자다. 배기량을 1300cc로 늘린 2기통 박서 엔진의 최고출력은 145마력, 최대토크는 6500rpm에서 149Nm를 토해낸다. 언제 어디서나 큰 힘을 쉽게 꺼내쓸 수 있어 시원한 가속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새롭게 선보인 전자장비도 풍요롭다. DSA(다이내믹 서스펜션 어드저스먼트)는 주행 상황에 따..

CAR NEWS 2024.07.08

2024년 국내 출시한 4세대 미니 쿠퍼 S 특징 5가지

미니코리아가 뉴 미니 쿠퍼 S 3도어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4년 3세대를 선보이고 10년 만에 등장한 4세대다. 미니는 4세대를 개발하며 기존의 탄탄한 운동 성능과 아이코닉 디자인, 오랜 시간 간직해온 전통을 잇는 동시에 최신 디지털 장비를 녹여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지금부터 5가지로 분석한 4세대 미니의 특징을 살펴보자.  1. 클래식 미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다미니는 1959년 탄생했다. 동그란 헤드램프를 바탕 삼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은 60년 넘는 시간 동안 지켜낸 미니의 전통. 4세대 미니는 특유의 차체 비율을 간직하되 차체 표면을 더욱 매끈하게 다듬어 한층 간결하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원형 헤드램프 사이에 자리한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를 강조해 미..

CAR NEWS 2024.07.04

2026년 등장할 BMW 신형 X5 미리 보기, "위장막 사진 보니 노이에 클라세 콘셉트 똑닮았네"

BMW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2027 iX5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차체 대부분을 위장막으로 가려 세부적인 모습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실루엣만큼은 엿볼 수 있다. 해외 여러 매체들은 BMW가 최근 선보인 콘셉트카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X의 모습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로 이어 붙인 노이에 클라세 X의 얼굴이 iX5 위장막 사이로 겹쳐 보인 까닭이다. 노이에 클라세는 최근 BMW가 미래 디자인으로 제시한 콘셉트카로 세단과 SUV를 각각 선보인 바 있다. BMW는 노이에 클라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동화 버전 3시리즈와 고성능 모델 M3을 그려 출시할 전망이다.  뒷모습 또한 위장막으로 차체 표면 대부분을 가렸다. 하지만 삐죽 튀어나온 트렁크 해치 형상..

CAR NEWS 2024.07.03

"현대차 이어 제네시스도 출전!", 굿우드 페스티벌 2024를 빛낼 자동차

영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4'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6월 말 또는 7월 초에 4일 동안 리치몬드 공작의 저택에서 열리는 영국 최대 자동차 행사다. 가만히 세워 놓고 감상하는 여느 자동차쇼와 달리 치열하게 달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로 유명하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셀 수 없이 많은 자동차 컨텐츠로 가득한데, 그 중 백미는 '힐클라임'이다. 저택 입구에서 앞마당까지 1.86km의 언덕을 오르며 기록 경쟁을 펼친다. 과거에 이름 날린 전설의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그리고 최신 스포츠카를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만 연간 30만명에 달한다. 과연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은 어떤 자동차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까? 202..

TRENDING 2024.07.03

"돌아온 원조 MZ", 4세대로 진화한 미니 쿠퍼 S 가격은?

미니 코리아가 4세대 미니 쿠퍼 S 3도어를 국내 출시했다. 지난 2014년 3세대 출시 후 무려 10년 만이다. 미니 코리아는 이번 4세대 쿠퍼 S를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고카트 필링의 경쾌한 주행 성능,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바탕으로 진화한 보다 감각적인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1959년 세상에 등장한 클래식 미니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동시에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미니의 성격을 한층 더 강조했다.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전면부는 미니 특유의 동그란 헤드램프와 팔각형 모양을 더욱 강조한 그릴을 통해 미니 고유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뒷모습은 영국 국기를 형상화한 유니언잭 리어램프를 보다 세련스럽게 개선해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인테리어 또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했다..

CAR NEWS 2024.07.01

"BMW M3보다 아이오닉 5 N이 더 재밌다?", 해외서 놀라운 소식 전한 현대차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이 흥미로운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 스포츠카의 정석으로 유명한 BMW M3와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맞붙인 것. 과연 아이오닉 5 N은 후륜 구동, 수동변속기, 직렬 6기통으로 꾸린 스포츠카의 교과서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먼저 제원 비교부터. BMW M3의 차체무게는 1890kg이다. 엔진은 직렬 6기통 트윈터보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낸다. 아이오닉 5 N의 차체 무게는 2200kg으로 M3보다 300kg 정도 무겁다. 하지만 최고출력이 641마력으로 높다. 최대토크 또한 75.5kg.m로 한층 강력하다.  스포츠카의 짜릿하고 직결감 있는 주행질감은 BMW M3의 승리였다. 은 "이상적인 스포츠카의 모습에 더 가..

CAR NEWS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