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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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300km 이상! 2천만원대 전기차 등장...캐스퍼 일렉트릭

현대자동차가 부산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슾퍼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캐스퍼는 단조로운 국내 경차 시장에 SUV라는 장르를 개척한 모델이다. 이번에는 크기를 키워 경차 규격은 벗어나지만, 넉넉한 크기의 배터리를 달아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소형 전기차로 돌아왔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레이 EV보다는 비싸고 니로 EV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보보금과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모두 받으면 대략 2천만원대 중후반에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 대비 길이를..

CAR NEWS 2024.06.28

"요즘 기아 스티어링휠 디자인 나만 불편해?, 중앙 정렬 집착증 환자에겐 눈엣가시인 우측 정렬 로고

최근 기아는 새로운 스티어링휠 디자인을 선보이고, 여러 차종에 적용하고 있다.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EV4와 함께였다. 스티어링휠 위아래를 평평하게 다듬었는데, 육각형에 가까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때 효과적인 2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점도 새로운 스티어링휠 디자인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EV4 이후 기아는 최신 스티어링휠 디자인을 EV3와 EV6 부분변경 모델에서 선보였다.   그런데 기아의 새로운 스티어링휠을 두고 "불편하다"는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티어링휠 우측에 자리 잡은 기아 로고 때문이다. 기존 자동차는 스티어링휠 정중앙에 로고를 붙여왔다. 기아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로고 위치를 선보였다. 전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신선..

CAR NEWS 2024.06.26

"테슬라 모델 Y 구입하기 전에 잠깐!" 모델 3 하이랜드 꼭 닮은 디자인으로 새로 출시 예정인 모델 Y

테슬라가 모델 3에 이어 모델 Y의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를 앞두고 있다. 디자인은 모델 3과 궤를 같이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제 모델 Y도 꺼벙한 모습은 안녕이다. 테슬라는 헤드램프를 보다 날카롭고 얄따랗게 빚고, 테일램프는 모델 3에서 이미 봤던 모습처럼 'ㄷ자' 형태를 띌 전망이다.  실루엣은 기존 모델 Y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모델 3에서 보였던 바와 같이 작은 차이에 불과하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휠은 바람개비에서 영감 받은 5 스포크 디자인이 유력하다. 제네시스가 G70에서 선보였던 디자인과 유사한 모습이다. 휠 크기는 이전과 같은 19인치 또는 20인치를 유지한다.실내 디자인 또한 모델 3의 흐름을 따를 전망이다. 새로운 스티어링휠 디자인만으로도 신선한 ..

CAR NEWS 2024.06.26

"BMW M3보다 아이오닉 5 N이 더 재밌다?", 해외서 놀라운 소식 전한 현대차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이 흥미로운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 스포츠카의 정석으로 유명한 BMW M3와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맞붙인 것. 과연 아이오닉 5 N은 후륜 구동, 수동변속기, 직렬 6기통으로 꾸린 스포츠카의 교과서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먼저 제원 비교부터. BMW M3의 차체무게는 1890kg이다. 엔진은 직렬 6기통 트윈터보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낸다. 아이오닉 5 N의 차체 무게는 2200kg으로 M3보다 300kg 정도 무겁다. 하지만 최고출력이 641마력으로 높다. 최대토크 또한 75.5kg.m로 한층 강력하다.  스포츠카의 짜릿하고 직결감 있는 주행질감은 BMW M3의 승리였다. 은 "이상적인 스포츠카의 모습에 더 가..

CAR NEWS 2024.06.25

페라리, 람르기니가 하면 나도 한다...맥라렌 SUV 출시 임박?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고성능 전동화 SUV를 만들어 SUV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플레윗 전 맥라렌 최고경영자(CEO)는 "SUV는 즐거움을 위한 자동차를 만드는 맥라렌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절대 SUV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최근 맥라렌의 CEO 자리에 오른 마이클 라이터스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SUV는 매력적인 세그먼트라"고 언급하며 "회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차량 생산량을 줄이고 SUV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SUV 개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과거 맥라렌이 지켜온 행보와 정반대가 되는 부분이다. 마이클 라이터스 CEO는 과거 페라리의 최고 기술 책임자로 일하며 지난해 말 출시한 페라리 푸로산게를 비롯해 포르쉐에서는 카이엔을 개..

CAR NEWS 2024.06.25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보다 빠르다!", 아우디 RS Q8 퍼포먼스 공개

아우디가 RS Q8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Q8 중에서도 가장 고성능 버전인 RS Q8의 출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 가장 큰 특징. 형제나 다름 없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보다 가격은 1억원이 저렴한데, 최고출력은 30마력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가성비 좋은 우루스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RS Q8의 심장은 V8 4.0L 트윈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600마력이다. 아우디는 40마력 더 끌어올려 RS Q8 퍼포먼스의 최고출력을 640마력에 맞췄다. 최대토크는 800NM에서 850NM으로 뛰었다. 2200rpm의 낮은 엔진회전수부터 폭발적인 힘을 경험할 수 있다. 출력이 늘면서 가속 성능 제원도 소폭 개선했다. RS Q8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3.8초인데, 퍼포먼스 모델의 가속 성능은..

CAR NEWS 2024.06.25

현대자동차 또 일냈다! 스쿠프와 제네시스 쿠페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오닉 5 N?

현대자동차가 구름 위의 레이스로 불리는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대회에서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참가한 주인공은 바로 아이오닉 5 N인데요. 아이오닉 5 N TA Spec이 9분 30초 852를 달성해 양산형 전기차 개조 차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아이오닉 5 N 순정 모델은 비개조 차량 부문에 참가해 10분 49초 267로 역대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은 지난 6월 23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렸는데요.'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로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

CAR NEWS 2024.06.24

2025 아반떼 어떻게 달라졌나? 1994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6월 20일 아반떼 연신변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2025년식으로 거듭난 아반떼 어디가 얼마나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출시하는 신차들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2025 아반떼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요. 먼저 계기판 왼쪽에 의미없이 자리하고 있던 패널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변화했습니다.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로 불리는 이 부분 내부에 강철 재질 패널을 추가한 것인데요. 이에 따라 자석을 이용해 작은 사진이나 메모 등을 주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앞으로 이 부분을 활용할 수 있는 개인화 용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했는데요. 예를 들어 다용도 수납화, 카드 멀티 홀더 등이 있습니다. 또 다른 변화..

CAR NEWS 2024.06.21

"요즘 제일 잘나가는 페라리", 푸로산게가 받은 상의 정체는?

페라리 푸로산게는 역사상 처음으로 문 4개를 달고, 네 바퀴퀴를 굴리는 모델이다. 처음 보는 형태와 구성이지만 V12 엔진을 통해 정통성을 부여받았다. 디자인은 혁신 그 자체였다. 이 세상에 존재하던 자동차의 어떤 범주로도 설명이 불가능하다. 어느 페라리 모델보다 키가 껑충하지만 보다 낮고, 탄탄해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마주한다면 육감적인 몸매에 눈을 뗄 수 없을 지경.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이목을 한몸에 받았던 푸로산게가 2024 황금콤파스 상을 수상했다. 오는 2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페라리 디자인 총괄 플라비오 만조니가 참석해 대표로 상을 받을 예정. 황금콤파스는 이탈리아 산업디자인협회가 2년마다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1954년 역사를 시작해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가..

CAR NEWS 2024.06.21

"테슬라 모델 3 구매 전 잠깐!", 모델 3 하이랜드에 대한 사실 5가지

모델 3이 새로운 외모와 실내 소재, 보다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것 중 사라진 것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일까? 1. 날카로운 인상으로 돌아온 모델 3테슬라 모델 3은 더이상 꺼벙해 보이는 모습을 찾을 수 없다. 드디어 날렵한 형태에 걸맞는 날카로운 헤드램프로 갈아낀 덕분이다. 여기에 더불어 휠은 공력 성능을 높여 새로 다듬고, 구름 저항 적은 타이어를 짝지어 보다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한다다. 기존 601km에서 629km로 늘었다.  2. 드디어 개선된 조립 품질테슬라는 자신들의 조립 품질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알루미늄과 직물 소재를 활용하면 만듦새가 나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시보드 소재를 바꾸고,..

CAR NEWS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