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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4

“어떤 차가 가장 많이 팔렸나?”, 2024년 7월 국산차 판매 순위

국산차 제조사의 7월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경기 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은 여전했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 5만6009대를 팔았는데, 지난 6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6.3% 줄었다. 르노코리아 또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르노코리아의 7월 내수 판매량은 1469대로 6월보다 28%나 감소했다. 위기 속에서도 판매 성장을 보인 브랜드도 있다. 기아는 지난달보다 4.4% 더 많은 4만6238대를 판매했다. KG모빌리티 또한 3.3% 오른 4237대 판매를 기록했다.  GM은 판매량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2199대를 판매했는데, 지난달과 비교하면 15.7% 더 높은 수치다. 판매량이 10% 가까이 오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초도 물량 완판 행진의 주인공 콜로라도가 판매 성장을 도왔다. 2024년 7월 국내 ..

TRENDING 2024.08.02

제네시스 2025년부터 전기차만 출시하지 않는다...하이브리드도 고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2025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현재 제네시스는 자사 라인업에 사용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탑기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5년 전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기차 시장의 선도하고 싶었다. 전기차는 여전히 우리의 비전이고 미래이지만, 시장은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제네시는 전기차 대신 빠르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을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첫 번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배..

CAR NEWS 2024.07.18

"현대차 이어 제네시스도 출전!", 굿우드 페스티벌 2024를 빛낼 자동차

영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4'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6월 말 또는 7월 초에 4일 동안 리치몬드 공작의 저택에서 열리는 영국 최대 자동차 행사다. 가만히 세워 놓고 감상하는 여느 자동차쇼와 달리 치열하게 달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로 유명하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셀 수 없이 많은 자동차 컨텐츠로 가득한데, 그 중 백미는 '힐클라임'이다. 저택 입구에서 앞마당까지 1.86km의 언덕을 오르며 기록 경쟁을 펼친다. 과거에 이름 날린 전설의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그리고 최신 스포츠카를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만 연간 30만명에 달한다. 과연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은 어떤 자동차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까? 202..

TRENDING 2024.07.03

“벤틀리, 롤스로이스 긴장해”, 프리미엄 넘어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는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네오룬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네오룬은 제네시스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콘셉트카로,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와 밤하늘의 달을 의미하는 ‘루나’를 조합해 이름 지었다. 제네시스는 네오룬을 통해 기존 전통 럭셔리 브랜드와는 다른 제네시스만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마주한 네오룬은 파격 그 자체였다. 제네시스에서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이상엽 부사장은 “비워냄을 통해 가장 순수하고도 완벽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하며 “비울수록 가득 차는 가치와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는 품격을 담았다”며 네오룬을 설명했다.  이상엽 디자이너의 말대로 네오룬은 미니멀리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조선의 백자처럼 차체를 매끈하게 빚고,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두 줄기..

CAR NEWS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