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2 M35i x드라이브
BMW X2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쿠페형 SUV다. BMW는 미려한 디자인에 걸맞는 성능을 가진 M35i x드라이브를 출시했다. 더불어 고성능 디비전 M에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로 외모를 다시 손봤다. 성능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직렬 4기통 2.0L에 엔진에 터보를 맞물려 최고출력 317마력을 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5.4초다. 가격은 8150만원
레인지로버 P550e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레인지로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새로 태어났다. 직렬 6기통 3.0L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곁들여 55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81.6kg.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5초만에 끊는다. 차체 무게가 3톤이 넘어가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수치다.
또 레인지로버 가솔린 모델은 극악무도한 연료효율로 유명한데, P550e는 기름 값 걱정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롭다. 연비는 8.7km/L다. 하지만 38.2kWh 용량의 배터리를 품고 오직 전기모터로만 최대 80km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완속 충전기 이용이 가능하다면 최고의 도심용 SUV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격은 2억3470만원
기아 K8
기아 K8이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큰 변화를 거친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기아의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전후면 디자인을 뒤집어 엎었다. 세로형 헤드램프와 이를 하나로 잇는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돋보인다. 현대차의 그랜저보다 한층 젊은 분위기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인테리어는 송풍구 위치 등 소소한 업데이트가 있었다. 가장 비싼 트림의 가격은 5167만원.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1.6L 터보에 전기모터를 곁들인 하이브리드다.
포르쉐 타이칸 부분변경
더이상 타이칸에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짧다고 돌을 던질 수 없다. 이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8월 22일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타이칸을 공개했다. 처음 타이칸을 선보이고 4년 만이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다. 기존보다 최대 65%가 늘었다.
또 800볼트 시스템으로 최대 320kW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덕분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을 사용한다. 포르쉐는 이점을 강조해 화재 걱정을 덜었다.
가격은 1억2990만원부터 2억4740만원까지다. 주력 모델인 타이칸 4S는 1억5570만원부터 시작이다. 스포츠 왜건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 역시 빠뜨리지 않았다. 가격은 1억4410만원부터 2억1220만원이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기아의 친환경 SUV로 유명한 니로가 2025년형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선택품목을 기본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와 실내 소화기,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등이 기본이다.
가장 높은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조수석 및 2열에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추가했다. 니로 EV는 가장 기본 모델부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와 안전하차 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을 강조하고, 1열 파워시트 및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기본으로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럼에도 가격은 기존과 같은 4855만원부터 5120만원으로 동결했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기존보다 44만~92만원 오른 2757만~3468만원이다.
렉서스 UX300h
렉서스가 지난 8월 22일 2025년형 UX300h 출시 소식을 알렸다. 기존 판매하던 UX250h를 대체한다.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성능과 효율을 높이고, 안전 및 편의장비를 업데이트한 것이 특징이다. 직렬 4기통 2.0L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출력은 199마력으로 기존보다 15마력 높다. 또 배터리를 리튬이온으로 바꿔 성능과 효율을 다잡았다.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16.7km/L에서 18km/L로 늘었다.
트림은 UX300h 2WD와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F 스포츠 두 가지다. 가격은 5240만원부터 5870만원.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UX250h와 비교하면 각각 150만원, 23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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