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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아냐? 현대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위장막 포착...올 연말 출시

noelec 2024. 7. 17. 15:46

이미지 출처=오토블로그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위장막이 외신에 의해 포착됐다. 이전에 발견된 모델에 비해 위장막의 범위가 줄어들어 디자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헤드래픔의 형상은 물론 글리과 테일램프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전 모델에 비해 큰 덩치를 강조하는 듯한 디자인 요소를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면적의 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큰 헤드램프를 사용한다. 다만, 이전에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위장막 모델과 달리 독특한 디자인의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은 아쉽게도 덮어져 있어 확인이 어렵다. 주간주행등은 세로로 길다란 형태의 굵은 픽셀 형태의 디테일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오토블로그

옆 모습은 네모 반듯한 형태로 부피감을 강조하면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이 밖에도 넓은 범위에 사용한 크롬 장식 역시 새롭게 사용하는 디자인 요소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앞서 선보인 모델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알려진다. 이를 통해 미니밴에 가까운 넉넉한 3열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오토블로그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세로형태의 디자인을 사용한다. 디테일도 유사하다. 테일램프는 주간주행등과 마찬가지로 픽셀 모양의 LED를 사용한다. 번호판은 이전과 동일하게 트렁크 정중앙에 위치한다. 전반적으로 레인지로버가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이미지 출처=오토블로그

실내 구성은 앞서 출시한 신형 싼타페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수평으로 펼친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현대로 로고가 빠진 신형 스티어링휠, 칼럼식 변속 레버 등을 사용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2.5L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전망이다. 이 밖에 이전에 사용하던 3.8L 자연흡기 V6 엔진은 3.5L 터보 엔진이 대체하고 2.2L 디젤은 최근 추세에 따라 단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준대형 SUV 시장을 평정한 팰리세이드가 신형 모델 출시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