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타이칸 페이스리프트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이칸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7월 4일 국내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인증을 와료한 트림은 터보와 터보 S로 기본 트림은 아직 인증을 받지 않았다.
기본 모델은 89kWh 배터리를 사용하고, 타이칸 터보와 터보 S는 기존(93kWh)보다 용량이 큰 105kWh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사용한다. 큰 배터리 사용과 함께 시스템의 개선이 주행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형 타이칸 터보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상온 복합 441km, 저온 복합 333km다. 더불어 터보 S는 상온 복합 438km, 저온 복합 340km로 인증을 완료했다.
이전에 판매하던 모델 대비 모든 트림의 주행거리가 아주 크게 늘었다. 더불어 급속 충전 최대 속도 역시 기존 270kW에서 320kW로 크게 빨라져 배터리 잔량 10%에서 80% 충전까지 18분만에 마치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형 타이칸은 충전 압박에서 보다 자유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타이칸의 가격은 기본 트림 1억 2990만원, 타이칸 4S 1억 5570만원, 타이칸 터보 2억 980만원, 타이칸 터보 S 2억 4740만원, 타이칸 터보 GT 2억 9610만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트랙 주행 특화 모델) 2억 9610만원이다.
한편, 신형 타이칸은 주행거리 증가 외에도 안팎의 디자인을 바꾸고, 편의 안전 장비를 크게 개선해 매력을 한층 더했다. 눈에 띄는 기본 탑재 품목으로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에어 서스펜션, 4존 오토 에어컨,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1열 통풍시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엠비언트 라이트, 보스 오디오 시스템, 전동 충전구 커버 등이 있다. 네 바퀴에 달리 에어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제어해 환상적인 즈행질감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네바퀴굴림 모델부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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