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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카 2

2026년 등장할 BMW 신형 X5 미리 보기, "위장막 사진 보니 노이에 클라세 콘셉트 똑닮았네"

BMW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2027 iX5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차체 대부분을 위장막으로 가려 세부적인 모습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실루엣만큼은 엿볼 수 있다. 해외 여러 매체들은 BMW가 최근 선보인 콘셉트카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X의 모습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로 이어 붙인 노이에 클라세 X의 얼굴이 iX5 위장막 사이로 겹쳐 보인 까닭이다. 노이에 클라세는 최근 BMW가 미래 디자인으로 제시한 콘셉트카로 세단과 SUV를 각각 선보인 바 있다. BMW는 노이에 클라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동화 버전 3시리즈와 고성능 모델 M3을 그려 출시할 전망이다.  뒷모습 또한 위장막으로 차체 표면 대부분을 가렸다. 하지만 삐죽 튀어나온 트렁크 해치 형상..

CAR NEWS 2024.07.03

“벤틀리, 롤스로이스 긴장해”, 프리미엄 넘어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는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네오룬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네오룬은 제네시스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콘셉트카로,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와 밤하늘의 달을 의미하는 ‘루나’를 조합해 이름 지었다. 제네시스는 네오룬을 통해 기존 전통 럭셔리 브랜드와는 다른 제네시스만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마주한 네오룬은 파격 그 자체였다. 제네시스에서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이상엽 부사장은 “비워냄을 통해 가장 순수하고도 완벽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하며 “비울수록 가득 차는 가치와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는 품격을 담았다”며 네오룬을 설명했다.  이상엽 디자이너의 말대로 네오룬은 미니멀리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조선의 백자처럼 차체를 매끈하게 빚고,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두 줄기..

CAR NEWS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