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지난 16일, 우라칸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를 공개했다. 레부엘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다. 이로써 레부엘토, 테메라리오, 우루스 SE 삼형제 모두 전동화 자동차로 거듭났다. 1000마력에 가까운 시스템출력테메라리오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3개를 곁들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구축했다. 시스템출력은 920마력에 이른다.최대토크는 74.4kg·m다. 전기모터 3개는 각각 147.5마력의 힘을 낸다. 엔진이 뒷바퀴 동력을 전달한다면, 전기모터는 앞바퀴 구동을 도맡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단 2.7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40km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