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이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2025년 출시를 앞둔 프레임보디 기반 픽업트럭이다. 두꺼운 위장막을 쓰고있어 정확한 생김새를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 하나는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기아 모델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기아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타스만은 어떤 모델이고,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을까? 타스만에 관한 이야기를 5가지로 요약해 알아보자. 1. 각진 디자인 위장막을 쓰고 있지만 타스만은 네모난 형태를 가릴 수 없었다. 마치 군용차를 보듯 터프한 인상이다. 앞모습은 국내에는 판매하지 않는 텔루라이드를 연상케 하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모하비와 흐름을 같이 한다. 사각형 테마의 승객석과 길게 뻗은 짐공간은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닮아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