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의 위장막 차량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만든 준대형 SUV로 지난 2019년 2월 출시했다. 현대 팰리세이드의 형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텔루라이드는 출시와 동시에 드넓은 실내공간과 말끔한 외모로 세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출시 1년 만에 북미 올해의 SUV 자리를 꿰차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북미 시장에서 텔루라이드의 높은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팰리세이드와 같이 세대 교체를 앞두고 있다. 기아는 2세대 텔루라이드를 통해 북미 준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에 포착된 2세대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로 똘똘 뭉친 모습이다. 헤드램프가 대표적인 예다. 카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