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제조사의 9월 내수 판매 성적표가 도착했다. 지난 9월,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의 판매량은 총 10만5448대로 8월과 비교해 0.9% 줄었다. 추석 연휴로 영업 일수가 줄어들며 판매량 역시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국내 완성차 제조사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업체는 역시 현대차다. 4만5167대로 2위인 기아(3만8269대)를 따돌렸다. 제네시스(1만638대) 판매량까지 합치면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진다. 다음으로 르노코리아가 3위를 차지했다. 내수 판매량 5010대를 기록했는데, 그랑 콜레오스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판매량이 껑충 뛰어올랐다. 이어서 KG모빌리티(4535대), GM(1958대)이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2024년 국내 완성차 제조사 5개 판매량 순위브랜드9월8월..